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는 ‘중소기업 맞춤형 FTA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나라는 54개국이나 원산지 결정기준이 복잡하고, 정보가 부족해 중소기업이 수출시장 개척 등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FTA 실무역량을 높여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한관세법인과 협력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한다.
교육과정은 ‘FTA 1대1 교육’과 ‘2박3일 집합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FTA 1대1 교육’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시간에 관세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박3일 집합교육’은 광주, 강원, 안산, 대전 등 권역별로 11월까지 8차례 한다.
FTA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FTA 1대1 교육은 모두 400개사, 2박3일 집합교육은 모두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055-751-9681,9682) 또는 신한 관세법인(☎070-4343-7777)으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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