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 확대 위한 업무협약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은 8월18일 ‘창업기업 신용보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담보력이 모자라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신생기업 자생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에서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각 기관 사업을 상호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은 도내 창조형 소기업과 소상공인 발굴에 따른 보증서 발급과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대상 업체에 대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 내 우수 창업 기업을 키우고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을 공동으로 알리고 운영하기로 했다.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은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내 지원대상업종(제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미래성장동력분야산업)을 대상으로한다.
경제통상진흥원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시행하는 창업교육을 10시간 이상 수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한도는 1업체에 최고 5000만 원(이미 보증 포함), 보증기간은 최장 6년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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