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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을 노리려면 ‘이마스’를 따라”
“유럽 시장을 노리려면 ‘이마스’를 따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8.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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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친환경 인증인 ‘이마스’에 대한 관심 ‘솔솔’
제주 로하스박람회 때 이마스 관련 선포식 예정
위드오·주영 등 도내 2개 기업 이마스 인증 도전

친환경에 대한 눈은 뜨고 있으나, 국지적이다. 그렇다면 좀 더 세계적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 유럽인 경우 ‘유럽친환경경영감사제도(EMAS, 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라는 게 있다.

국내 기업이 EU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마스(EMAS) 인증을 얻는 게 중요하다. 이마스 인증은 곧, 친환경을 의미하고 더 나가서는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마침 독일 환경연방재단의 이마스 컨설팅 관계자가 제주를 찾는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주 로하스박람회’를 방문, 이마스 관련 선포식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스 인증을 받으려면 해당 기업은 경영과정에서 필요한 원자재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배출도 줄여야 한다.

독일인 경우 2012년 현재 이마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이나 제조업체는 1212곳으로 집계돼 있다.

현재 도내 기업으로는 위드오, 주영인터내셔널 등 2개 기업이 이마스 인증에 도전을 하고 있다. 강원도 소재 기업으로 다럼앤바이오가 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이들 3개 기업은 유럽시장 진출까지 확정돼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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