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계수)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농수산식품의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7월27~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MIFB 2016)에 참가하고 있다.
식품기계박람회와 수산물 박람회가 함께 진행되는 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는 농식품 현지 홍보와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제주업체는 △주식회사 한라산소주(한라산소주) △주식회사 주영인터내셔널(미오제주) △제주감귤농협무역사업소(감귤류) △맛있는귤공방(감귤파이) △주식회사 태림상사제주자연식품(유자차) △주식회사 프레시스(감귤) 등 모두 6곳이다.
aT 김계수 제주본부장은 “인구의 61%가 이슬람신자인 말레이시아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JAKIM을 앞세워 세계 할랄 시장 중심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청정 이미지의 제주 농식품을 널리 알려 할랄시장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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