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즈백·카자흐 지역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283만 달러 상당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1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도는 중소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러시아·우즈백·카자흐 지역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수출상담과 해외 마케팅 217건을 진행, 현재 283만 달러 상당 (음료·과자 228만, 화장품 38만, 케릭터 10만, 악세서리 7만 달러)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내 9개업체(제주우다, 아트피큐, 제주마그마에너지, 대승, 다름인터내셔널, 서연, 마이빈스, 에코제이푸드, 유앤아이제주)가 참가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활동 결과, 특히 제주 화장품, 캐릭터, 악세서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에이전시 ㈜ 아트피큐는 러시아 기관의 이미지 애니메이션 초안 제작r, 캐릭터 시안 제작을 제안 받아 향후 캐릭터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제주마그마에너지는 카자흐스탄에서 상담 과정에서 액세서리 약 3만 달러 선적 요청을 받았다.
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지사(본부장 김계수)와 공동으로 오는 7월27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MIFB)에 도내 농수산 식품 5개 업체와 참가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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