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도 해상서 어선 선원이 의식불명 상태로 신고 돼 서귀포 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10일 오후 5시 35분경 어선 K호의 의식불명 환자 신고로 선원 최씨(53)를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고 말했다.
K호 선장에 따르면, 우도 남동방 65㎞ 해상서 항해하던 중 최씨가 의식 없이 침실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최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고속단정에 배치된 산소소생기를 이용해 응급조취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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