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공익신고 ‘노란버스 시민참여단’ 간담회 개최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오늘(7일) 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노란버스 시민 참여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개최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연합회 ·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 ·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관련 단속법규내용을 듣는다.
‘노란버스 시민 참여단’은 최근 조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통학차량을 보호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구성됐다.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의무 위반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우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지정차로 위반 등 법규위반에 대해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신고는 누구나 참여 가능 하고,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신고우수자에게는 포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펀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2013년 2건에 비해 2015년 11건으로 5배가량 증가했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5년 307건이 발생한데 이어 2016년 상반기에는 135건으로 계속해서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
공익신고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http://jjpolice.go.kr)나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064-793-3153)로 알 수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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