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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 신관홍 의원 내정
제10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 신관홍 의원 내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6.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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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잇따라 의원총회 열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 결정
신관홍 의원(왼쪽)이 제10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내정됐다. 부의장은 김황국 의원(가운데)과 윤춘광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29일과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후반기 의장은 3선의 신관홍 의원(새누리당)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전체의원 총회에서 신관홍 의원을 차기 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부의장에는 새누리당의 경우 초선 의원들간 경합을 벌인 끝에 김황국 의원이 내정됐고, 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윤춘광 의원이 내정됐다.

상임위원장 자리는 이미 양당간 협의가 이뤄진대로 새누리 2, 더민주 4개씩 가져가게 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몫의 상임위원장 2명은 행정자치위원장에 고충홍 의원, 환경도시위원장에 하민철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태석 의원이 내정됐고 농수축경제위 현우범 의원, 보건복지안전위 김용범 의원, 문화관광스포츠위 위원장에 김희현 의원이 내정됐다. 1년 임기의 후반기 첫 예결특위 위원장은 김경학 의원이 맡게 됐다.

또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강성균 교육의원이 내정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일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 뒤 4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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