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69억 원을 들여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사업비 71억 8900만원을 들여 배수개선사업 4개 지구(행원,김녕,신촌,조천)에 배수로 3.9㎞와 저류지 2곳을 시설한다.
아울러 사업비 97억6600만원을 들여 밭기반 정비사업 10개지구(산천단,오도,봉성6,행원2,송당3,세화10,동복4,와산,청수5,고산4)에 관정 1곳와 저수조 8곳·용수관로 47.4㎞를 시설하게 된다.
이와관련 제주시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월8일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정관리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업장별 공정계획에 따라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 하도록 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
또 앞으로 다가 올 장마철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대비 하도록 했고,한, 사업장별 공사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은 없는지 파악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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