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예정자와 이중환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나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 위원 7명이 모두 초선 의원들로 진용이 갖춰졌다.

제주도의회가 9일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첫 회의를 앞두고 확정한 특위 위원 명단을 보면 새누리당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미래제주 1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새누리당은 고태민, 김황국, 이경용 의원 3명에 의장 추천으로 김영보 의원이 가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학‧강익자 의원이, 미래제주에서는 김광수 교육의원이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첫 회의를 갖고 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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