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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어른만을 위한 ‘어덜프 풀’ 오픈
제주신라호텔, 어른만을 위한 ‘어덜프 풀’ 오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6.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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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트, 북트롤리, 타이밍 등 차별화된 특급 서비스 제공
프리오픈 한 제주신라호텔 성인수영장 '어덜프 풀'.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어른들만을 위한 수영장을 프리오픈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지중해풍의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풀사이드 바’를 프리오픈했다.

‘어덜프 풀’은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이른바 ‘어른전용’ 야외 수영장이다.

제주신라호텔은 8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이번에 ‘어덜트 풀’을 내놓으며, 야심작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이다. ‘어덜프 풀’은 981.6㎡(300평)에 규모로 작은 객실을 옮겨놓은 듯한 디럭스 카바나 2개동이 들어섰다. 디럭스 카바나에는 TV, 에어컨은 물론 작은 침대도 비치해 기존 천막 카바나와는 차별화를 시켰다.

이 밖에도 어른 전용 수영장에는 쁘띠 카바나 8개동과 쉘로우(Shallow) 풀 선베드, 핀란드 사우나와 자꾸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른들을 위한 ‘풀사이드 바’도 공개했다. 지중해 요트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풀 사이드 바’는 1층은 ‘바’이고, 2층은 ‘루프 탑’으로 만들었다.

프리오픈 한 제주신라호텔 성인수영장 '어덜프 풀'. ⓒ제주신라호텔
프리오픈 한 제주신라호텔 성인수영장 '어덜프 풀'. ⓒ제주신라호텔

다른 야외수영장과 차별화된 어른 전용 서비스도 있다. 입장부터 챙기는 ‘에스코트 서비스’와 함께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각종 책과 잡지를 제공하는 ‘북 트롤리 서비스’, 수영장의 필수품인 선크림을 제공하는 ’타임 서비스‘가 있다. 또한 풀 안에서 음악을 듣고 힐링할 수 있는 수중 이어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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