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2:43 (목)
제주해경, 해상 및 수중수색 병행
제주해경, 해상 및 수중수색 병행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1.2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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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어축제 어선 침몰로 실종된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2명에 대한 합동 수색작업이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경은 27일 마라도 부근해상에서 3000톤급 경비함정 등 9척과 헬기, 해군 고속정, 삼다호 등 관공선 5척, 어선 50여척을 동원 해상수색에 나선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추정 해역에서 9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로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항공 수색과 함께 특수기동대와 민간다이버 등을 동원 모슬포 연안에 투입해 수중수색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육상에서도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이 펼쳐진다.

해경은 육상 해안가 수색에 60여명을 투입하며, 지방경찰청 300여명, 자치단체 공무원 1110명, 주민 400여명, 해군 80여명 등 모두 1900여명이 육상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다.

한편, 해경인 이날 오전 11시 모슬포수협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해 실종자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해역 중심 수색구역 지정 표류예측시스탬 활용 입체적 수색 방법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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