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5명, 서귀포시장 4명 등 모두 9명 응모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9명이 응모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공고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았다. 응모 마감 결과 제주시장에는 5명, 서귀포시장에는 4명이 각각 응모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행정시장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면접시험을 거치고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심의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행정시장을 내정에 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서 최종 임명하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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