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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 ‘한라산 올래’ 라벨 새로 바꿔
한라산소주, ‘한라산 올래’ 라벨 새로 바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4.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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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의 ‘한라산 올래’가 새 디자인한 라벨을 달고 새로워졌다.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15일 ‘한라산 올래’ 리뉴얼 제품이 출시됐 밝혔다.

‘한라산 올래’는 최적 알코올 도수 17.5도를 적용했다.

국내산 쌀을 발효 증류한 증류식 소주원액의 거친 향과 잡맛을 없애기 위해 천연 야자수 열매 코코넛 활성탄으로 초순도 탈취해 세밀하고 균일하게 브랜딩됐다.

한라산 800고지에서 자생하는 조릿대 숯으로 2번 정제해 맛이 순하다. 한라산 조릿대 숯은 숙취 원인 물질(헥사날)과 소주 특유의 독한 향(펜에틸알코올)을 없애는데 효능이 있다.

 이번 한라산 올래병의 라벨은 기존 아이보리색 바탕의 큰 틀은 유지하되 초록색 한라산, 검은색 올래 서체의 통일성을 살리고 정제공법에 사용된 조릿대를 상징하는 초록색 마크가 추가됐다.

여기에 제주의 랜드마크인 한라산과 올래길을 편안하게 함께 걸어가는 듯한 펜그림으로 올래 브랜드 의미인 사람, 자연, 공간 사이의 친근한 소통을 표현했다.

아울러 제주 화산암반수 순한소주 문구와 IWSC(세계주류품평회) 수상로고, 한라산 조릿대 숯 여과 문구가 들어가며 다시 바뀌었다.

‘한라산 올래’는 ‘한라산물 순한 소주’라는 이름으로 1997년 23도로 첫 출시하며 “소주는 25도”란 상식을 깨며 제주의 순한소주 시대를 열었다.

이후 낮은 도수 술을 찾는 소비자 수용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19.8도(2007년), 19.5도(2012년), 19도(2013년) 2014년 1월 18.5도에 이어 2015년엔 17.5도로 새롭게 바꿨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한라산 올래’는 변화를 거듭하며 19년 동안 4억 7000만병 이상 팔렸다"며"주류 시장 저도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게 패키지를 바꾸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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