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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지하상가 개보수공사 계획대로 추진하라”
김병립 시장 “지하상가 개보수공사 계획대로 추진하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4.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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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공유재산 안전 등 공사 당위성 적극 홍보” 도 주문
김병립 시장

김병립 제주시장은 1일 “중앙로지하도상가 개보수 공사 시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4월 정례직원 조회에서“ 잘 알다시피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시민 공유재산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는 시설”이라며“이를 위해 제주시가 안전공사를 진행하려 하고 있으나 해당 조합 측에서 반대를 하고 있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도 아니고 입점상인과 이를 이용하는 시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서 반대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반문했다.

김 시장은“행정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말도 안되는 호소문을 게첨하는가 하면 언론에 시민서명운동을 통해 공사를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식의 홍보도 일삼고 있다”며“어떻게 시민의 공유재산을 놓고 안전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는지 안타까운 일”이라고 개탄했다.

특히 김 시장은“공사의 당위성을 시민들에서 적극 홍보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공사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제주시 4월정례직원조회

이날 오전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레직원조회에서 김 시장은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성공적 마무리와 불법 무질서 근절운동에 밤낮으로 애쓰는 직원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또 김 시장은 왕벚꽃 축제 성공적 개최, 제50회 제주도민체육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철저, 4.13 국회의원 선거 업무의 차질 없는 준비,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자원봉사, 불법무질서 근절운동 적극 추진, 봄철산불예방철저,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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