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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서귀포의 당당한 미래 개척해 나가겠다”
위성곤 “서귀포의 당당한 미래 개척해 나가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4.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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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 본격 세 몰이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31일 오후7시 서귀포시동문로타리에서 출정식 및 첫 유세를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지자 1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찬조연설에 나선 허은진씨는 “진정으로 청년세대와 교감할 수 있고, 삼포세대라 일컬어지는 이 시대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위성곤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선 전직 교사 하명실씨도 “아이들 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던 지난 교단생활을 돌아보면서 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일까를 생각하다 위성곤이라는 사람을 만났다”면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 가슴이 따뜻한 위성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에너지를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세 번째 연설자로 나선 민태희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연단에 올라 수화통역의 도움을 받으며 위성곤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에 나섰다.

민 협의회장은 “지난 10년의 의정활동 동안 위성곤 후보가 우리와 같은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지켜봤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위성곤 후보를 국회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찬조 연설에 나선 故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교수는 “이번 선거는 2017년 정권교체의 새희망을 드리는 엄중한 선거이다. 그리고 저에게는 효도할 마지막 기회이다. 95세인 제 어머님 이희호 여사가 살아 생전에 정권교체를 볼 수 있도록 반드시 위성곤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위성곤 후보는 “스무살 이후 한시도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왔다. 지난 10년의 의정활동도 농어민, 장애인, 청년들, 자영업자들과 함께 울고 울면서 서귀포를 지켜왔다”며 “이제 오로지 서귀포시민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받칠 준비가 돼있다. 서귀포의 당당한 내일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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