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주본부,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지지 선언
한국노총 제주본부,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지지 선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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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요구 각 정당별 답변에 점수 매기는 방식으로 지지 후보 결정
한국노총 제주본부가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제주본부(의장 이상철)는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후보로 선정된 더민주당의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한국노총의 정책 요구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과 동의 여부에 따라 지지 후보를 결정했음을 밝혔다.

지난 2월 4일 ‘노동 존중과 평등복지 국가 실현’을 위한 4대 보장 16대 권리 확보를 위한 100대 요구서를 각 정당에 발송, 답변을 요구한 뒤 답변에 대한 집담회를 2월 22일 개최, 점수를 매기는 방법을 거쳐 결정됐다.

각 정당별 회신 내용을 점수로 매긴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100점을 받았고 국민의당은 60점, 새누리당은 0점이었다.

이에 제주본부는 한국노총의 방침에 따라 3월 8일 집행위원 회의, 15일 회원조합 대표자회의, 28일 중앙위원 회의를 거쳐지지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

더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는 지난 28일 정책협약 협정식을 갖고 “한국노총의 노동정책 공약사항과 한국노총 제주본부 및 회원 조합의 정책 요구에 대해 상호 협의하에 성실히 수용하고 이행하겠다”고 답변, 협정서에 서명했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이에 “조직의 민주적 절차에 의해 결정된 조합원의 총의에 다라 전력을 다해 더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를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들 3명의 후보들과 함께 제주도를 서민과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행복한 선진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우근민 후보와 도의회 민주당 좌남수, 박원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총선 때도 민주통합당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와 이석문 교육감 후보, 좌남수‧박원철 도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 전원 당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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