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시 재활용품 매각 연간 단가계약’건을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사무소(소장 홍종택)가 지난 15일 입찰공고 했다.
이번 공고는 5대 품목(고철, 알루미늄캔, 압축PE, 압축PP, 비료포대)에 대해 진행된다. 희망업체는 2월22일 오후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입찰은 지역제한 경쟁 입찰로 도내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입찰금액은 각 품목별 ㎏단가를 적용한다.
계약일로부터 2016년12월31일까지 계약기간으로 정해 낙찰된 품목에 한해 수시 반출할 수 있다.
단독응찰 또는 무응찰 등의 사유로 낙찰업체가 없으면 해당 품목을 처리할 자격을 갖춘 사업장을 선정해 수의계약을 맺기로 했다.
홍종택 환경시설관리사무소장은 “도내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재공고 입찰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2월 23일 오전 10시 개찰을 통해 5개 품목에 대한 낙찰자를 선정, 연간 재활용품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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