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서귀포 창업보육센터 설립 공약을 내놨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서귀포시에는 새롭게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금과 시설 등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전무하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위 예비후보는 창업보육센터에 대해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지원 등을 통해 성공인 경영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제주도내 창업보육센터가 모두 5곳이 있지만, 모두 제주시권 대학 내에 설치돼 있어 상대적으로 서귀포시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위 후보는 “풀뿌리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활동과 이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역적으로 편중된 창업보육센터를 서귀포시에 설립함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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