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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예비후보 “한국스포츠개발원 분원 유치하겠다”
허용진 예비후보 “한국스포츠개발원 분원 유치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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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를 스포츠 과학이 접목된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구상 밝혀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한국스포츠개발원(KISS) 분원을 유치해 서귀포시를 스포츠 과학이 접목된 4계절 전지훈련지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역스포츠과학센터를 향후 몇 년 동안 1년마다 3개 자치단체씩 늘리는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 센터의 경우 거주지역 선수들에게만 적용되고 전지훈련 선수들에 대한 교육, 관리는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허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등에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특화된 전지훈련지 필요성을 설득하겠다”면서 기존 추진되고 있는 지역스포츠과학센터보다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수용성을 지닌 새로운 개념의 한국스포츠개발원 분원을 신설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는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들을 배치해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 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선수들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서귀포가 국제적인 전지훈련지로서 위상을 확실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이기도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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