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보 제주지법원장은 사법연수원 연구법관으로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이승영 서울고법 부장판사(54)가 발령됐다.
대법원은 오는 11일자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승영 제주지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2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어 왔다.
청주지법과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바 있고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는 마용주 서울중앙지법 수석부장판사(47)가 임명됐다.
제주 출신으로 2년간 제주지법원장을 맡았던 김창보 지법원장은 서울고법 연구법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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