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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연매출 일정액 이상 도내 사업장 독립법인화 필요”
강경필 “연매출 일정액 이상 도내 사업장 독립법인화 필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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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 독립법인화 통한 지방재원 확보 및 고용 창출 제안
강경필 예비후보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제주 지역에서 대규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면세점, 렌터카 업체 등이 대부분 타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데 대해 ‘도내 기업 독립법인화’ 필요성을 주창하고 나섰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 매출 일정액 이상인 제주 소재 사업장을 독립 법인화해 본점 소재지를 도내에 두도록 직간접적으로 의무화하고 신규직원 채용시 50% 이상을 제주 소재 고교 및 대학 졸업생들로 우선 채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 대규모 사업장들의 본점이 제주에 없어 해당 사업장을 통한 수익이 도외로 유출되고 있고, 세금도 다른 지역에서 납부하게 돼있어 사업 이익이 도내에 환원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사업장을 독립법인화하면 제주도에 납부하닌 지방세게 크게 늘어 도의 재정 수익에 도임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제주특별법상 의무 규정을 두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간접적으로는 제주도가 각 기업체들에게 부여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에 차등을 둬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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