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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 “서귀포의료원 서울대 병원 위탁 추진” 약속
강영진 “서귀포의료원 서울대 병원 위탁 추진” 약속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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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서귀포 유치, 보건소 인력 장비 보강 등 의료 분야 공약 제시
강영진 예비후보

오는 20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서귀포 지역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귀포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진 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금 서귀포 시민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마음껏 진료받을 수 있는 수준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라며 “이를 위해서는 서귀포의료원을 서울대병원 등 국내 최고수준의 병원에 위탁하는 것이 필요하며, 더 이상 병 치료를 위해 제주시나 육지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위탁추진 중에도 서귀포의료원의 인력을 보강하고 기능을 강화해 지금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귀포의료원을 이용하도록 만들겠다”며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의료진과 진료과목을 확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농어촌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의 인력과 장비를 보강헤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의료센터를 서귀포로 유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완벽한 응급의료체계를 통해 아까운 생명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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