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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들인 제주미래비전 수립 용역 “얼마나 보완될까”
17억 들인 제주미래비전 수립 용역 “얼마나 보완될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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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 2일 보고회 개최 … 26명 의원들 질의 예정
 

17억원이 투입된 제주미래비전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의회운영위원회 주재로 열리는 이날 보고회는 이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손유원 부의장과 박규헌 부의장이 보고회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보고회는 행정부지사 인사, 용역 추진경과 및 결과 보고, 전체의원 질의 답변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의원 한 사람당 질의시간은 7분이지만 무려 26명이 질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그동안 논란이 돼온 거의 모든 사항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보고회는 상임위별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달말 32년만의 폭설에 따른 피해를 수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정이 조정돼 전체 의원들이 참석하는 보고회로 열리게 됐다.

용역 팀은 이날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최종 보고서에 반영하게 된다.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1년 동안 수행한 용역 결과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이 미흡하고 공항 관련 갈등문제 해결과 복지안전, 교육 분야의 과제가 부실하다는 등의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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