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위성곤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대폭 확대하겠다”
위성곤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대폭 확대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1.1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대정읍 상모리에서 열린 감자 신품종 평가회 참석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대정읍 상모리에서 진행된 ‘감자 신품종 평가회’에서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의 주요 채소류 품종 자급률이 무 94%, 당근 15%, 양파 15% 수준이며, 브로콜리는 전량 수입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수입 종자 재배로 인해 토양과 기후에 적합하지 않아 병저항성이 약한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농가의 생산비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 후보는 “제주의 밭작물 경쟁력 향상은 우량품종 개발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부족한 연구 인력과 시험포 등 연구기반 인프라를 확대, 우량품종 자급률을 끌어 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