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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2.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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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 정책공약 발표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27일 전통·골목상권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1300만 제주관광시대의 이익을 거대자본과 대기업이 독식하는 구조를 깨고 전통·골목시장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구조로 혁신하는데 초점을 두고 정책공약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골목상권과 대기업·관광업계간 상생구조 구축 △문화의 옷을 입은 전통시장, 관광객과 지역주민 어우러짐 한마당 △지역주민과 공생하는 특화된 삶의 장터 △전통·골목상권·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기조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크루즈 관광객과 대형호텔 투숙객, 면세점·외국인카지노 고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전통·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화 하는 등 전통·골목상권과 대기업·관광업계간 상생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 전통 민속공연 및 체험 △제주 사투리로 거래하기, 제주어 교육 등 지역문화를 접목한 즐길거리 창출 △빈 점포, 여유공간 등 예술인 창작공간 제공 △향토음식 등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된 먹을거리 개발 등 전통시장에 문화의 옷을 입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어우러짐 한마당을 연출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아울러 △의류·육류·어류·가구거리 등 전통시장별 특화, 대표상품 개발 △지역특산품 유통체제 구축 △파머스(생산자)마켓 등 직거래 체제 구축 △건강검진센터·노래장터 등 지역 커뮤니티 중심지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생하는 삶의 장터를 내걸었다.

전통·골목상권·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할인점·편의점·프렌차이즈점 등 대기업 유통업체 총량제를 도입하고 △통합물류센터 설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구역을 한림오일장에서 제주시 오일장·연동상가·서문시장 등으로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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