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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항 확장이냐, 제2공항이냐” 10일 판가름
“기존 공항 확장이냐, 제2공항이냐” 10일 판가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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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0일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발표
‘제2공항’이면 단일 입지후보지도 발표키로 … 2개의 공항체제 ‘유력’(?)

제주도민들의 초미 관심사 중 하나인 제주공항 확충 용역 결과가 10일 나온다.

제주도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발표를 위한 최종 보고회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같은 시각 국토교통부에서도 동시에 용역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에서 열리는 최종보고회에서는 손명수 공항항행정책관이 용역 결과를 발표하 것으로 보인다. 또 용역을 수행한 김병종 한국항공대 교수 등 용역진이 참석,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가 제2공항으로 나올 경우 입지 후보지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역 결과가 사실상 제2공항으로 가닥이 잡힌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김남근 교통제도개선추진단장은 “용역 결과 발표는 국토부에서 직접 내려와서 하게 된다”면서 “제2공항으로 결론이 날 경우 입지도 단일 후보지가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열리는 최종보고회에는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범도민추진협의회, 정책자문위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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