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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7개 기업, 중국 동북지역 노린다
제주도내 7개 기업, 중국 동북지역 노린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0.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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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열리는 중국-러시아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

중국 최대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제주산 물품이 자리를 차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헤이룽장성과 우호교류 증진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하얼빈시 국제회의전람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2015 중국·러시아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도내 수출기업 9곳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헤이룽장성은 최근 중국정부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진흥정책과 함께 서구자본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도는 박람회 기간 중 제주상품 설명회도 개최, 품목별 주요 수출상품을 전시하고 현지 유통매장 관계자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참가업체 현장 매칭 및 개별상담 등 현장계약 체결식도 추진하게 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중국·러시아 국제경제무역박람회는 중국 국가단위 기관이 개최하는 대형 국제 경제무역 박람회로 중국, 러시아, 동북아, 동유럽 지역에서 명성이 높은 글로벌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연인원 140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주도내 기업은 ㈜제키스, ㈜푸른제주, 주식회사 에버그린, ㈜주영인터내셔널, 농업회사법인 위앤미㈜, 제주개발공사, ㈜리코리스, 주식회사 서연, 제주마그마에너지 등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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