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6차산업지원센터, 10월 8일까지 신청 접수중
제주지역 6차산업 경영체 인증을 위한 사업자 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강승진)는 도내 농촌자원을 활용, 6차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농업인 등을 6차산업화 사업자로 육성하기 위한 인증 사업자 신청을 10월 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사업자 인증 기준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생산 관련 생산자단체 및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1인 창조기업 등에서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농산물과 농업활동 관련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2·3차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인증사업자로 선정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6차산업화 융자자금 지원, 각 분야 전문가 등의 컨설팅, 소비자 판촉전, 유통전문가 초청 품평회, 유통채널 입점 등 유통 및 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농식품부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 제공 및 홍보, 농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증서를 받아 사업장과 제품에 ‘6차산업 BI’를 표기해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이번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10월 중 민간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11월 중 농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증서가 교부된다. 다음 신청은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이틀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20여개 업체가 참여, 6차산업 경영체 인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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