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 판로개척을 위해 9월 15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옛 제주그랜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 상담회엔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을 비롯한 8개국 40개사 바이어와 도내 59개 업체가 참가, 농수산물, 가공식품, 향장품, 공예품 등에 대한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까진 중국과 일본 지역의 바이어가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수출상담회엔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인도 등의 바이어를 다수 포함시켰다.
지난 8월말 제주특별자치도 통상교류단이 방문했던 푸젠성 최대 유통기업인 ‘신화두’그룹 관계자도 초청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형백화점, TV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에 납품하는 국내 벤더사들을 초청, 구매상담회를 병행한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중소기업청에서 공동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KOTRA 제주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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