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은 도내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형 관광 박람회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국제트레블마트에 참가, 제주관광 상품홍보와 현지 세일즈콜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이후 한국 관광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한국관광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 드라마가 최근 방영되면서 제주에 대한 여행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여행업체는 고부가가치 상품과 레저관광상품을 등 말레이시아 현지 대형 여행사와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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