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학회(회장 변재천)가 ‘영주문학 제4호’를 발간해 세상 빛을 보게 됐다.
태산 변재천 회장은 ‘책을 내면서’에 “도내·외 다른 지역 문학 단체와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 세워가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영주문학의 미래는 한 층 밝다고 하겠다”며 “영무문학만이 지닌 자연풍물과 환경, 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전통, 생태계와 풍속 등을 통해 꽃피우는 문화가 기대 된다.”며 책머리에 밝혔다.
이번 제4호에는 초대작가 편에 고훈식(제주문협회장) 시인의 ‘지성에 펼쳐진 천국’을 시작으로 홍창국, 양전형, 고광자, 송 상, 김여종, 박정구, 홍대식, 이정종 등의 시 8편과 수필 2편이 초대됐다.
이어 ‘영주시단’ 편에 김철호의 ‘어느 사제를 위하여’ 외 4편의 시를 시작으로 박명희, 변재천, 양태영, 임윤호, 오승환, 오정선, 이종억, 이홍식 작가 등의 시가 36편 실려 있다.
이어 ‘영주수필’ 편에 강만구의 ‘옥수수’외 3편을 시작으로 강명수, 강원현, 김계홍, 문명숙, 박수선, 오정선, 이승학, 현근식 등의 수필 32편이 실려 있다.
이어 ‘자작시 해설’편을 마련해 이종억의 ‘칠순의 언덕에서’, 김철호의 ‘狀況을 뛰어넘어 理想과 美를 渴求하는 목마름으로’를 상재했으며, 부록 편에 ‘영주문학회 연혁’, ‘회원들 출판한 책’, ‘회원 주소록’, ‘편집후기’ 순으로 짜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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