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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섬이다-공동모금회,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유한회사 섬이다-공동모금회,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5.07.2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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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섬이다(대표 김종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7월 23일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소재의 닐모리동동에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섬이다가 운영 중인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섬이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며, 첫 번째 사업으로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천사의집 원아들로 구성된 ‘엔젤첼로앙상블’을 지원하게 된다.

 닐모리동동은 2011년 넥슨 지주회사인 NXC가 지역공헌을 위해 만든 문화카페이다. NXC는 닐모리동동이 안정화되자, 제주 지역에 더욱 기여하고자 예비사회적기업 (유)섬이다에 닐모리동동을 인계하였다. (유)섬이다는 로컬푸드와 문화다양성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독립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유)섬이다는 제주 지역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닐모리동동은 제주어 닐모리(내일 모레)와 동동(기다리는 모습)이 결합하여 무언가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뜻한다.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은 제주 성이시돌목장 유기농우유로 만든 ‘한라산빙수’와 제주 고유의 음식인 빙떡을 현대화한 '빙떡크레페‘를 판매하는 등 제주 로컬푸드와 관련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피아노 연주회, 재즈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수익을 제주에 환원하는 가장 제주다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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