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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도의회 특위 구성
'해군기지' 도의회 특위 구성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10.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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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임시회서 특위구성안 상정

제주 해군기지 건설관련 제주도도의회 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제주도의회는 27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오는 30일 열리는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사기지 건설 관련 특별위원회(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군관련 특위는 각 상임위별 2명, 도의회 의장 지정 1명 등 모두 13명 이내로 구성키로 결정했다.

또한 특위는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도 T/F 팀과 해군기지반대위원회가 서로 다른 일정으로 국내 해군기지 지역을 현지 방문해 각자 자의적 해석, 객관성이 상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장 활동과 공청회, 세미나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위는 ▲국내외 군사기지 현지실태 조사.분석 ▲군사기지 건설에 따른 영향 조사.분석 등을 통해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위 참여 의원은 행정자치위 하민철.문대림 의원, 문화관광위 임문범.위성곤 의원, 환경도시위원회 김행담.박명택 의원, 교육위원회 강남진.김미자 의원 등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특위 명칭을 ‘군사기지 건설 관련 특위’로 해야할 지‘해군기지 건설 관련 특위’로 명칭을 정해야할 지를 놓고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상임위인 농수축.지식산업위에서 재검토한 다음 특위 구성안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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