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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인분 담은 페트병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고 먹어"
인분교수, 인분 담은 페트병 주며 "포도주라 생각하고 먹어"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7.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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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분교수 피해자는 SBS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인분교수’가 현직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밝혀져,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새누리당에게 출당 조치를 요구했다.

충격적인 '인분교수 사건'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자 A(29)씨는 일해보자는 교수 B(52)씨의 제안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교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A씨 밑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한 B씨는 2013년 3월부터 가혹행위를 당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성이었던 것이 차츰 욕설로 바뀌고 급기야는 폭행까지 이어졌다. 

슬리퍼로 따귀를 때리는가 하면 야구방망이로 때려 전치 6주 상해를 입혔고,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후 겨자 농축액이 들어간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했다. 수십차례 계속된 스프레이 고문으로 A씨는 2도 화상을 입고 얼굴 피부가 녹아내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A4용지 박스를 장시간 들게 있고 하고 이 모습을 아프리카TV로 확인했다. 또한 A씨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폭행을 사주하기도 했다.  

엽기적인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직원의 소변과 인분을 모아 A씨에게 강제로 먹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인분교수 사건에 네티즌들은 "또 솜방망이 처벌될까 걱정입니다. 제발 형벌좀 강하게 해주세요" "인분교수 사건 충격, 윤일병 사건이랑 비슷하네. 폐쇠적이지 않은 사회에서까지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 힘내세요. 아직 젊으니까 힘내세요 꼭! 응원합니다" "인분교수 똑똑한 사이코패스인가요" "인분교수 살인미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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