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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착한어린이집 다녀요”
“우리는 착한어린이집 다녀요”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5.06.2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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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어린이집,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어린이집’ 참여
 

올리브나무어린이집(원장 현문숙)은 6월 23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올리브나무어린이집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한 올리브나무어린이집은 수익의 일부를 매월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되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현문숙 원장은 “평소 원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전개해왔었는데 착한어린이집을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망설임 없이 가입하게 됐다”며 “더불어 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교육에도 참여하여 아이들이 어떠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또 행동으로 옮겨 나눔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나무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원아들과 교사들이 모은 이웃사랑 성금을 전하는 등 2년째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사랑의열매 나누기’를 통해 원아들이 가방에 사랑의열매를 달고 다니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제주시 월구1길 31 (오라3동)
 ○ 전화: 064)746-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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