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센터장 한명수)는 7일 롯데스카이힐CC에서 골프장 직원 및 경기도우미(캐디)에게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은 최초 목격자의 CPR 처치술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골프장 특성상 병원과 원거리에 위치해 응급처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경기보조원이 비상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한 것이다.

119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관내 3개 골프장 대상으로 연중 교육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수료자에게는 CPR(심폐소생술) 수료증을 발급해 자긍심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 소생을 도운 사람은 하트세이버로 추천, 국민 모두가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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