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짙은 안개 발생이 많은 계절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런 계절적 요인에 따른 어선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별 안전전검을 벌인다.
제주도는 선박안전기술공단제주지부와 합동으로 도내 등록된 2톤급 이상 50여척의 어선을 표본으로 5월 20일까지 어선사고예방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신기 정상작동 및 기상특보 수신장비 비치여부, 구명정과 구명조끼 등 비치 상태, 항해장비 및 위치발신장치 작동상태 등이다.
특별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43) 또는 선박안전기술공단제주지부(☎ 064-721-7401) 및 지역어선주협회에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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