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무슬림 관광객 잡기 위해 ‘호랑이 굴 속으로’
무슬림 관광객 잡기 위해 ‘호랑이 굴 속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4.09 15: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관광공사, 9일 말레이시아 현지서 제주관광 설명회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전 세계 16억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뛰어들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공동으로 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50여곳의 무슬림 유치 전문 여행사와 항공사 등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제주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말레이시안하모니(Malaysian Harmony), 난팡 홀리데이(Nanfang Holidays), 에덴투어(Eden Tours) 등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총 60여명이 참가했다.

난팡 홀리데이의 애니 사장은 “제주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무슬림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지로서 기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할랄 대체 음식점, 기도처 등 무슬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면 현지 많은 여행사들이 앞다투어 제주 무슬림 상품을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은 “무슬림 관광객 유치는 일본, 중국으로 편중된 제주관광의 시장 다변화와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 과제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무슬림 유치 전문 여행사 등 관광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품개발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현구 2016-09-12 15:41:18
돈이된다면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없는 최갑열사장아 만에 하나라도 국민이 피해를 보게되면 니 목숨 내놓을수있나
돈때문에 무슬리을 받아드려 골머리를앓고있는 유럽의 뒤를 따르려고 그러나
그사람들이 대부분 비폭력적이라해도 단 한명이라도 자폭하면 그많은 피해는 너거가족들 목을 따도 되나 그러면 그렇게해라
생명을 존중하는 자들과 자기들이념과 다르다고 자폭하는사람들을 어떻게 구분할수있겠나 니는
제발 그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