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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경면 저지리 50대 여성 살인사건, 공범 검거
[속보] 한경면 저지리 50대 여성 살인사건, 공범 검거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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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하다 만나, 일부 혐의 인정…살해동기 및 역할 조사예정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살인 사건의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오후 2시 4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삼통로 인근 거리에서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공범 K씨(30)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검거된 A씨(32)가 오후 2시 20분쯤 공범이 있다고 자백하면서 수사팀을 동원해 K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게임을 하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우리가 죽인게 맞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숨진 여성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약초를 캐려던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사체는 흉기로 수차례 찔린 흔적 등이 분명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주변인물을 탐문수색하고 피해자와 A씨의 통화내역 상에서 혐의점을 발견해 이날 오전 9시 제주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나오는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부검 결과 다발성 복부좌창(여러차례 복부를 찔림)에 의한 사망으로 최소 5일에서 보름정도 안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살해동기와 공범간의 역할을 밝혀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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