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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탁석산이 제주에 와서 ‘행복’을 말한다
철학자 탁석산이 제주에 와서 ‘행복’을 말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3.2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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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오는 28일 오후 6시 인문학 강좌 진행
철학자 탁석산.

철학자 탁석산의 강연을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박물관 강당에서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철학자 탁석산을 초청,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탁석산은 철학자이자 저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인문학 강연에서 한국 사회에 만연한 ‘행복’에 대한 환상을 예리하게 분석·비판하고, 진정한 의미의 행복과 행복을 찾는 올바른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명쾌·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들려줄 예정이다.

탁석산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한국의 정체성(2008년)>,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2008년)>, <행복 스트레스(2013년)> 등이 있다. 또한 대중적인 논리학 철학 교양서인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2001년)>, <철학 읽어주는 남자(2003년)>, <자기만의 철학(2011년)>, <달려라 논리(2014년)> 등 다수가 있다.

‘토요박물관 산책’인문학 강연은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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