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녀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 한해 14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료비 지원에 42억원, 물질작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유색 해녀복 1537벌 지원에 5억원, 안전공제료, 해녀 양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복지관련 사업에 49억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패류 및 해조류 서식지 제공을 위한 투석사업과 전복·홍해삼 등 수산종묘방류 등 소득 사업에 78억원, 해녀탈의장 시설개선 및 어장진입로 정비 등 작업환경개선 사업에도 18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도내 해녀는 지잔해말 현재 사망 및 현직 은퇴 등으로 2013년도 보다 92명이 감소한 4415명이다. 이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 해녀가 60%인 2643명을 차지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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