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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산불 제로화” 제주시 봄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올해도 산불 제로화” 제주시 봄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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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소각 현장

제주시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올해 봄철 산불 예방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산불 위험 때 산불위험경보를 내리고 취약지 감시인력 증원 등 순찰 및 단속활동을 해나간다.

산불초소 감시원 117명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는 안전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배치돼 밀착 산불예방·진화에 나서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임금은 주5일 근무를 기본으로 하루 8시간 기준 4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3000원 올랐다.

주휴수당과 휴일근로가산수당 등을 포함, 임금으로 월120만원 안팎 임금을 받는다.

2013년 제주시에선 지역주민이 불법소각해 산불 2건이 발생,1.5㏊의 산림에 피해가 있었으나, 2014년 산불예방기간에는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예찰활동 강화로 산불 제로화를 이뤘다.

제주시관계자는“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임지에 일부 벌채목이 쌓여있는 등 올 봄철에는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파악하고 사전 예찰과 초동진화 태세 구축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임야와 가까운 지역에서 농산부산물·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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