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 포탈 시스템...국제표준 발전 가능성 보여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인 UNI-PASS가 새롭게 선보여 세관신고의 원스톱 처리뿐만 아니라 국제표준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제주세관(세관장 유상진)에 따르면 지난 9월25일 최종 확정된 '관세청전자통관시스템'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인 'UNI-PASS'의 홍보와 해외 수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카자흐스탄과 몽골 관세청 직원 10여명이 UNI-PASS 실무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제주세관을 방문하였고, 10월과 11월에는 도미니카 및 중국 등 11개국 관세청 직원 28명이 제주세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UNI-PASS'의 해외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직접적인 외화 수익 창출은 물론 이와 관련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우리나라 관세행정의 전자통관 방식이 국제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제주세관은 'UNI-PASS'해외수출을 위하여 제주국제공항에 현수막 과 홍보포스터 등을 부착하여 내.외국인 여행자에게 홍보하는 한편 유관업체 대상 설명회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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