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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좌읍 하도리 발견 야생조류 폐사축“ AI 음성”
26일 구좌읍 하도리 발견 야생조류 폐사축“ AI 음성”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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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명법사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축(알락오리 1마리)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AI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7일 제주시가 밝혔다.

폐사원인은 기아로 판명됐다.

제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반경 10㎞이내 가금사육농가 10호(닭 9, 오리 1)에 대해 일일예찰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철새접근차단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AI 바이러스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1월21일부터 하도 철새도래지 입구에 통제초소와 차량소독기 설치, 차량출입 제한과 올레길(21코스)에 대한 일시통제(우회) 등 외부인 접근을 막고,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애월 수산저수지와 한경 용수저수지에도 출입통제 라인을 설치하고 하루 2차례 소독과 예찰을 하고 있다. 철새가 관찰되는 한경 용수저수지는 1월26일부터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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