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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씨 '수필시대 통권59호'로 수필가 등단
김상훈 씨 '수필시대 통권59호'로 수필가 등단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5.01.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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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씨

김상훈 씨가 '수필시대 통권59호'에서 <그녀와 나의 사랑 공식>란 글로 수필에 입문했다.
 
심사위원(성기조, 김병권, 유혜자, 윤주홍)들은 “당선자는 오랫동안 수필공부를 하였으며, 시 공부도 병행한다고 들었다. 이번 보내온 작품들 중에서 <그대와 나의 사랑 공식>을 뽑은 것은 다른 작품과 달리 일반적인 소재를 다루었기 때문이다.”며 “그는 지금 몸이 성치 않아 요양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사람으로 문학에 대한 열정은 눈여겨볼만하기 때문에 글의 세계에서 거는 기대도 크다.” 며 높은 평을 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해질 무렵 비가내리고 아무 말 없이 집을 나섰습니다. 원고를 보고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아서였습니다.”며 “ 문득 창밖 빗소리 속에서 두 분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상훈씨! 사랑해요. 가슴에 담아있는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세요.' 라며 들려온 것은 윤석산 교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이어 서근숙 선생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제주문화원 문예창작반 18기생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뽑아주신 심사위원 여러 선생님과 <수필시대>에도 열심히 쓰고 건강해져 보답하겠다고 약속을 드립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김상훈 새내기 수필가는 제주시 함덕리 출생으로 제주문화원 문예창작 18기를 수료했다. 제주한라대학 의료복지연구원(부) 제주복지정책연구소 특수아동지도사과정 수료, 특수아동지도사 등으로 특수아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엘트랙 문학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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