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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만든다”
“사람·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만든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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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정환경국(국장 여찬현)은 6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를 올해 전략목표로 정해 예산 590억 원을 들여 녹색환경, 생활환경, 공원녹지 등에서 5대 핵심 추진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름·습지·용천수․생태마을 등 33곳에 18억 원을 들여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을 설치·정비하고 동백동산(람사르습지)생태관광지 에코촌을 조성,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공중화장실 신규설치와 노후시설 개선에 1억4000만 원을, 170가구에 2억400만원을 들여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을 한다.11억6300만원을 들여 우도해양도립공원의 환경개선에 나선다.

통합 수거체계 강화로 재활용률 60%까지 향상, 음식물 쓰레기 감량 10%,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365일 청결한 클린하우스를 조성해 최적의 자원순환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선진시스템(RFID) 2개동 구축(3억5000만원), 도시개발지구 클린하우스 43곳 설치(6억5000만원), 재활용품(병류) 수거함 시범설치(700개 3억500만원) , 전용 수거차량 추가 배치 (3대 2억9100만원)하기로 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없어져가는 숲을 복원해 산림경관 회복을 위해 대체 조림을 추진하고, 추자·우도지역 특색 있는 꽃나무 숲 경관 조성, 도서지역 꽃나무 숲 조림 식목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숲과 명상숲 나눔숲 조성에 14억 원, 꽃길조성에 4억 원, 나무은행·가로수 식재와 불량가로수 정비 등에 6억원, 어린이놀이시설정비와 공원 시설물 확충, 공원 사유토지매입 등에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표고버섯 산업 육성과 임산물유통지원 사업에 3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고용창출을 위한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에 12억4000만 원을 들여 상시 고용인원 115명, 연 1만804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산불방지 대응체계 마련에 10억 원, 임도설치·유지관리에 5억 원, 등산로 조성에 3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는 90억9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소각/매립)를 조성하고 주민 수익사업 지원과 지역개발 용역을 마치고 봉개동 회천매립장 최적화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와 사후관리로 쓰레기 매립량을 최소화하고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매립시설 안 사유지 매입에 5억5000만원을 투자하한다.

봉개 매립시설 사용이 끝날 때까지 음식물류폐기물 소멸화 처리 위탁·운영관리비로 6억4800만원, 음식물 2공장 건조기 교체공사 10억 원 등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도 폐기물 처리시설 보수보강에 5억 원을 투자한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올해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2억4500만원을 들려 숙박시설 재난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1억1000만원을 들여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등을 하기로 했다.

여찬현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올해는 5대 핵심추진과제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계획된 목표를 달성해 청결한 도시환경과 신규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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