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감사위원회 투명하고 공개적 활동"
"감사위원회 투명하고 공개적 활동"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0.0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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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철 초대 감사위원장, 2일 기자 간담회

2일 취임한 신행철 초대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가 해야 할 일을 투명하고, 의혹없이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신행철 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 방문해 초대 감사위원장 취임에 따른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감사위원회에서 비밀을 유지해야 할 부분도 많다"며 "특히 내부자 고발은 민감한 부분이다. 별도의 고발창구를 마련해 내부 고발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됐던 김태환 도정과의 밀착 부분에 대해 "그런 지적이 많이 있지만 김태환 도정과는 정치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아울러 도정과의 관계에도 무리가 없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 행정 부분상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것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초기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통합 행정시에 따른 주민밀착형 행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는 공직자의 무사안일에 따른 도민의 피해나 불편을 과감하게 시정해 나갈 것"이라며 "그러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무원들이 본의 아니게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격려시스템을 도입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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