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항공고도 문제로 잠정적 보류됐던 아라지구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용역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해 용역을 발주하고 자난 8일 용역참가자 등록을 마감했다.

용역참가업체는 제주지역 업체와 공동 참여방식으로 도내 11개업체 중 9개업체가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 참가한 용역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해 5개 입찰 참가 대상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오는 5월중 도시개발사업계획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용역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내용은 개발계획보완, 지구단위계획, 실시설계, 환지계획 등이며 올해부터 오는 10년까지 추정사업비 50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용역사업은 오는 2007년까지 과업을 수행하면서 행정절차와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