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임명장 수여식 시작으로 제주시정 업무 시작
김병립 전 제주시장이 1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제29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제주시장 임용예정자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제주시장 행정공백 장기화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및 제주시를 조속하게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인사청문검토보고서에 따라 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지난 제26대에 이어 29대 제주시장직을 맡게 되는 것으로 이날 집무실에서 사무인수인계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주시정 업무를 보게 된다.
이로써 지난 8월 이지훈 전 시장 사퇴 이후 만 4개월 만에 시정공백이 끝나게 됐다.
김 시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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